프리미엄 온라인 편집샵 W컨셉(대표 이은철)은 종합 숙박·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손잡고 패션과 호텔을 접목한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W컨셉과 여기어때’ 럭키드로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프리미엄 호텔 숙박과 호텔 룸 컨셉에 맞는 패션 스타일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각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식사권 △데이룩 원피스 △프론트로우 컴포트 파자마 △에디션B 원마일웨어 셋업 등 최대 110만원 상당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협업을 위해 안다즈 서울 강남,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바이 메리어트, 파크 하얏트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등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디럭스급 호텔 5곳이 선정됐다. W컨셉은 각 호텔 객실의 컨셉에 맞춰 프론트로우, 앤유, 유아이 제이아이, 더오픈프로덕트, 리엘 등 고유 감성을 지닌 브랜드의 원피스를 조합시켰다. 각기 다른 호텔과 호캉스 패션룩을 결합한 5가지의 패키지가 하루에 하나씩 공개되며 응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 패션 인플루언서 젤라비가 ‘W컨셉과 여기어때’ 패키지를 미리 체험해보는 프리뷰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호캉스 경험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매일 1억원 상당의 여기어때 숙소 예약에 사용할 수 있는 50% 또는 10% 쿠폰을 4천여명에게 선착순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W컨셉은 이번 제휴가 서로 다른 분야로부터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한편, 나만의 취향을 중시하는 W컨셉의 2030 여성 고객층과 여기어때의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와의 접점을 마련함으로써 양사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컨셉 관계자는 “호캉스와 연계한 특별한 이벤트가 색다르고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에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패션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고 업계 간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모색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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