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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체육대상 공로상에 유재준 대한복싱협회 명예회장

유재준 대한복식협회 명예회장/사진제공=대한복싱협회




소강민관식육염재단은 한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유재준(사진) 대한복싱협회 명예회장 겸 아시아복싱협회 부회장을 제13회 소강체육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 명예회장은 1986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 서울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우리나라의 복싱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한 점이 인정돼 강원도 양구군과 함께 공동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체조 마루운동에서 국제 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류성현(한국체대)과 여자 역도의 기대주 박혜정(안산공고), 지도자상은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 이선연 코치, 특별상은 국제배드민턴협회 신인상을 수상한 안세영(삼성생명), 탁구 신동 신유빈(대한항공)에게 돌아갔다.

소강체육대상은 고(故) 소강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장을 기리며 제정된 상이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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