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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창업공간100' 개소

창업지원주택 내 2~3층에 조성

사무공간·스튜디오·코워킹스페이스 등 갖춰


부산시는 29일 해운대구 좌동 창업지원주택 내 ‘창업공간100’ 개소식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업지원주택은 주거와 창업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주거공간과 업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일자리 연계형 행복주택이다. 부산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업한 결과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건설했다. 부산시는 30년간 부지를 무상제공 한다. ‘창업공간100’은 창업지원주택 2~3층에 조성했다.

창업공간100은 전용면적 1,380㎡ 규모로,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13개실)과 스튜디오, 코워킹스페이스, 네트워킹 공간, 멀티미디어존 등을 갖췄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이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며 9개사 협력기관이 투자, 미디어, 보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 '창업공간100' 시설 현황./사진제공=부산시






특히 3층에는 창업인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조성했다. 다양한 오락과 다트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과 영화 감상등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멀티존, 별도로 마련한 탁구대(당구대)에서도 간단한 운동도 즐길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창업공간100은 창업지원주택 100세대 청년들과 상생하는 창업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복합타운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부산 스타트업이 청년 일자리창출과 부산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주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실무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며, 입주 신청은 부산창업포털에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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