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397명에 이른다.
12명 중 7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다.
감염 경로는 담양 지인 모임 관련 5명, 북구 호프집 관련 1명, 기존 개별 확진자 접촉사례 2명, 감염경로 미상 3명, 해외 입국 1명 등이다.
전남에서는 지난 27일 5명, 이날 새벽 1명의 해외 입국 사례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추가 확진된 5명 중 4명은 각각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며, 1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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