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COSMO BEAUTY SEOUL)’가 7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을 모두 겸비한 하이브리드 전시회 형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헬스앤뷰티위크(Health & Beauty Week)’라는 큰 주제 아래 포스트 코로나 및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년 상반기에 개최되던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는 1987년을 시작으로 올해 35년째 개최되는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보유한 유명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이다. 본 전시회는 매년 (사)한국전시산업진흥회 국제인증 전시회로 인정되었으며, 수출 바우처를 통한 전시 참가도 가능하다.
2021 코스모뷰티서울(COSMOBEAUTY SEOUL)은 주말에도 개최되기 때문에, ‘COSMO PICK “C”(이하 코스모 픽): CLEAN, CARE, COLOR’로 구성된 B2C 이벤트들로 내수 참관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코스모 픽’은 COSMOBEAUTY SEOUL의 첫 글자인 C로 시작하는 올해의 키워드로서, 위축되어있는 화장품·뷰티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1년 3가지 ‘코스모 픽’ 선정을 통해 해당 주제와 관련된 기업들을 유치하고, 제품들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올해의 뷰티 트랜드를 직접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CLEAN과 관련된 품목은 유기농·비건 화장품, 친환경 재료 및 제품, 유기농/천연 생활용품, 그린 패키징 등이 있으며, CARE와 관련된 품목은 스킨/바디 관련 기능성 화장품과 트러블 케어 제품, 두피, 네일 케어, 헬스/뷰티 관련 식품 및 용품 등이며, 여름을 대비하기 위한 썬케어 및 쿨링 제품 등 전반적인 CARE제품 기업을 모집 중이다. COLOR와 관련된 품목은 색조 화장품부터 컬러 진단 제품, 맞춤형 화장품, 향수, 인디뷰티 등 개성과 취향을 나타낼 수 있는 제품들이 있다.
더불어 매년 코스모뷰티에서 업체들의 신제품 발굴 및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하던 ‘루키오브더이어’가 올해는 어워즈 이벤트로 확대되어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들의 제품은 전시장 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전시된다. 또한, 비즈니스 효과를 확대할 수 있는 신제품 발표회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홍보 플랫폼 및 온라인 쇼가이드를 사전 오픈해 참가업체들의 홍보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전시장 내부 및 컨퍼런스룸에서 업계 전문가와 일반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및 컨퍼런스도 준비 중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불가피하게 전시회를 취소하였지만, 일 년 이상의 시간 동안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여 오는 7월, 화장품·뷰티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다채로운 모습의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라며 “현재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참가업체들을 조금이나마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3월 말일 자로 종료되었던 2차 조기 할인을 5월 14일(금)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B2B전문 전시에 걸맞게 국내·외 초청바이어 상담회, 참가업체 및 등록 바이어 대상 자율상담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최측과 KOTRA의 해외바이어 유치 확정으로 참가 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현재 입국할 수 없는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화상 상담 및 국내 유통 바이어와의 상담 프로그램인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 프로그램(IHBP)’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금년에는 KOTRA의 해외 바이어 유치가 확정되면서 KOTRA와 전시회 주최 측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우수 바이어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 프로그램’은 국내 참가기업과 해외 우수 바이어의 상호 신청을 바탕으로 주최측 주선 하에 비즈니스 미팅이 매칭된다. 참가업체에 맞는 해외 우수 바이어를 선별하고, 해외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의 1:1 비즈니스 매칭을 사전에 주선함으로써 전시장 내 ‘온라인 화상 상담회장’에서 더욱 전문적으로 상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국내 바이어/수입사 유통 상담회’는 전시장 내 ‘국내 유통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장’ 및 ‘참가업체 부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업체와 온라인 사전등록 바이어가 원하는 업체 및 바이어를 자율적으로 찾아 상호 문의 및 미팅 신청이 가능한 ‘오픈네트워크(OPEN-NETWORK)’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이는 주최 측이 개입하지 않는 프로그램이며, 전시 기간뿐만 아니라 전시 종료 후에도 주최 측의 지속적인 신규 바이어 업데이트를 통해 365일 자유롭게 업체 정보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2021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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