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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국내 출시

벤츠 S클래스 최상위 럭셔리 모델

지난해 11월 세계최초 공개 후 반년만

올 여름 공식 판매, 2억6060만원

더뉴 메르세데스 마이바이 S클래스./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더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 '더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올 여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지 반년 만이다.

더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여대 판매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명성을 이을 완전변경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벤츠 S클래스보다 더 럭셔리한 '회장님차 끝판왕'으로 여겨진다.국내 출시 모델은 더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80 4MATIC이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2억6060만원이다. 지난달 국내 공식 출시한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뉴 S클래스 라인업에 합류한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마이바흐 S클래스는 정통 3박스 구조를 지녔다. 크롬 처리된 핀(chromed fin)을 장착한 보닛과 3차원 트림 스트립(trim script)이 세로로 배열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마이바흐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뚜렷한 구분선이 있는 투톤 색상의 마감은 고급스러운 외관을 한층 더 강조한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벤츠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한층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갖췄다.

주로 뒷좌석에 탑승하는 마이바흐 S-클래스 고객을 위해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s)와 쇼퍼 패키지(Chauffeur package)를 기본 적용했다.



뒷자리의 안전성과 편의성도 향상했다. 뒷좌석 에어백을 비롯해 뒷좌석 사이드백과 벨트백은 사고 때 뒷좌석 탑승객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현저히 줄여준다.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벨트 피더(belt feeder)는 뒷좌석 착석 후 문을 닫으면 자동 돌출되었다가 벨트 착용 후 원래 자리로 돌아가 편하고 안전한 벨트 착용을 도와준다.

진보된 주행 보조 시스템과 회전 궤적을 2m 가량 줄여줘 도심 지역에서 쾌적한 승차감과 민첩함을 전달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도 채택했다.

브랜드 최초로 크기 및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어댑티브 뒷좌석 라이트(Adaptive rear lighting)도 적용했다.

이밖에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전보다 더욱 선명해진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한 디지털 라이트 기술을 적용한 헤드램프, 앞좌석과 뒷좌석의 에너자이징 패키지(Energizing Package)도 채택했다.

인테리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럭셔리의 조화를 이루며, 3D 디스플레이, 중앙의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총 5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제공한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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