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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15기 GTEP 사업단, 국내 비건 선두업체 ㈜더빈트와 산학협력을 통해 전자무역의 시작을 알려

[사진: 단국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 4월 15일, 유기농 식품 수출 증진, 해외시장 개척 등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 비건 식품 선두주자로 꼽히는 ㈜더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단국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DKU-GTEP 사업단)은 2021년 4월 15일(목)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국내 유기농 콩고기 전문 제조업체인 ‘㈜더빈트’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더빈트는 ‘건강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만든 따뜻한 식품을 통해 건강한 지구를 만들자’는 비전을 갖고 2017년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대기업이 대부분인 비건푸드 시장에서 업계 선두주자로 불리울 정도이다. 2018년 매출액 4억 1,839만원 2019년 3억 1,712만원을 기록하였으며 과거의 매출보다는 미래의 기대가치가 더 높은 기업이다. 판매 주력제품으로는 유기농 초코렛, 김스낵 등이 있으며 올해 자사의 야심작인 ‘유기농 콩고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더빈트 관계자는 ‘유기농 콩고기 제품 및 제조 기술력을 적절히 확보하였으나 코로나바이러스 및 마케팅 인력의 부족 등으로 인해 국내 유통 및 해외 수출 확대 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밝혔다.

따라서 단국대 GTEP 사업단은 ㈜더빈트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대외적으로는 ‘비건 식품’에 대한 국내 및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대내적으로는 해당 업체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 및 해외 수출 등을 도울 예정이다.

단국대 GTEP 사업단(단장 상경대학 무역학과 정윤세 교수)은 글로벌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단으로 전자무역 체험·학습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해외박람회 통역업무 등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글로컬 마케팅 및 전자무역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아마존, 트레이드 코리아 등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등록하고 온라인 상담회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판매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정윤세 단국대 ‘GTEP’ 사업단장은 ‘우리 단원들은 지난 12월부터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역전문가가 되기 위한 무역실무 교육과 해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집중적인 어학교육을 받았으며,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기업화 하는 것을 목표로 스스로 업체를 발굴하여 협약을 맺고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하는 ‘단국 위시스’팀은 박유정 팀장을 필두로, 송용우 부팀장, 박나경, 이신우, 안소연, 홍석준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단국 위시스’팀은 GTEP 과정에서 배운 다양한 전자상거래 기법과 화상상담회 참가 등을 통해서 비건 식품의 국내외 인지도 확보를 위해 많은 바이어들과의 컨택 및 협상을 통해 계약을 성사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글로벌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단장 무역학과 정윤세 교수)은 단국대학교와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한국무역협회의 교육 및 관리하에 대학생 청년무역인력을 양성하는 무역 전문가양성 사업단이다. 2009년부터 13년째 GTEP사업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전국 20개 사업단 중 항상 3위 이내의 우수사업단으로 평가받아 왔다. 학생들은 본 사업을 통하여 15개월간 420시간 이상의 해외마케팅, 해외전시회, 전자상거래, 화상 무역상담회, 전자무역 체험학습 프로그램,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무역 실무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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