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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주간 국제상품시황]FOMC 완화 입장 재확인에...금값 소폭 약세





지난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6월물은 전주보다 온스당 10.10달러(0.57%) 내린 1,767.70달러에 마감했다. 금 가격은 인도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에 강세로 시작했다. 이번 주에만 인도에서 하루 평균 26만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커져 금 가격이 주 초반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완화적인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가격에 압박 요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기간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은 배럴당 1.44달러 (2.32%) 상승한 63.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생산과 관련해 높은 합의 이행률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하반기 원유 수요 낙관론이 퍼지면서 유가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이 국제 유가 상승을 제한했다.



지난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전주보다 톤당 273.50달러(2.86%) 오른 9,825달러에 마감했다. 전기동은 미 연준의 완화적 기조에 지지를 받아 톤당 1만 달러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후 특별한 뉴스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과 기술적 매도세가 유입돼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다시 톤당 1만 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같은 기간 미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7월물은 부셸당 40.75센트(6.44%) 오른 673.25센트, 소맥 7월물은 부셸당 22.50센트(3.16%) 상승한 734.25센트, 대두 7월물은 18.25센트(1.20%) 오른 1,534.25센트에 각각 마감했다. 농산물 섹터는 미국 콘밸트(중서부)와 북부 평원의 기상 이슈로 강세장을 나타냈다. /NH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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