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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박상익 삼영S&C 대표 “AI기반 환경센서,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특례 상장 추진”


“삼영S&C는 AI기반 지능형 Intelligent Sensing Solution 공급업체로서 환경센서 분야의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것 입니다”

5월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인 삼영S&C는 4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 및 향후 성장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삼영S&C는 그린뉴딜의 근간인 환경, 에너지효율, 건강과 관련된 온도, 습도, 미세먼지, 가스 등 센서와 그 응용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센서의 기초 소재부터 반도체공정을 통한 소자 Wafer 제작, 모듈 패키징 및 트랜스미터 완제품까지 일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원천기술과 핵심 인력, 양산 설비를 자체 보유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HumiChip® 칩형 스마트 온습도센서는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포드(Ford)사 뿐만 아니라 산업용 기기 업체에 스마트 센서를 수출했으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왔다.

박 대표는 “산업용 공기질 센서 세계시장의 TOP5로서 정부로부터 세계 일류상품으로 인정받았으며, 세계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100년이 넘는 유럽의 강소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영S&C의 핵심 경쟁력은 센서 소재 합성부터 교정 및 양상까지 전 과정이 가능한 데 있다. 대다수 센서회사는 센서 소재를 구입하여 제작하는데 삼영S&C는 자체 개발 소재를 사용한다.



그는 “삼영S&C의 센서는 국내에서 유일할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손꼽는 기술”이라며 “고정밀 온습도 센서를 대량으로 보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간 온습도 센서 calibration 능력은 500만개로 이는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고정밀 온습도센서 경쟁사 대비 20배가 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공모 자금 사용에 대한 질문에는 “설비투자 및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영S&C는 코스닥 시장 상장요건 중 기술성장기업(성장성 특례상장)을 적용 받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 일정은 5월 6~7일 양일간이며,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5월 11~12일에 청약에 돌입한다. 상장예정주식수는 555만7,158주이며, 공모가 희망 밴드는 주당 7,800원~1만원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매매 개시일은 오는 5월 21일로 예정돼 있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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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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