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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라이트, 서비스 시작 반년 만에 1,300대 돌파

누적 회원수는 200만 돌파

만족도 5점 만점에 4.75점

2명 중 1명은 서비스 재이용


쏘카의 자회사 VCNC는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가 출범 6개월 동안 차량 수 1,300대를 돌파하고 누적 회원 200만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타다 라이트는 지난해 10월 타다가 새롭게 선보인 중형택시 기반 가맹택시 서비스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종료한 ‘타다 베이직’에서 호평을 받은 바로배차, 기사 매뉴얼 등을 그대로 적용했다. 또 방역을 위해 차량 1열과 2열 사이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지난 6개월 간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75점을 기록했다. 타다 라이트 이용자 2명 중 1명은 서비스를 재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루 평균 운행 완료 건수도 출범 초기에 비해 열 배 증가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 라이트가 타다 베이직 운영 당시의 차량 운행 대수에 근접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며 “앞으로도 가맹수를 늘려가면서도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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