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7일은 국내에 황사가 유입되는 가운데 낮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산지 등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 정도다. 기상청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가 이날부터 모레까지 국내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m,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4m, 서해 1∼3.5m, 남해 1∼2.5m로 예상된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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