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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뉴스공장 '청취율 1위'에 정청래 "국민이 사랑한다는 방증"

"국민과 더불어 축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편파방송 논란을 빚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청취율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김어준 잘했어. 축하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변방의 이름 없는 방송국이었던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전국의 모든 라디오를 통틀어 청취율 압도적 1위를 또 기록했다”며 “김어준 뉴스공장 청취율 1위, 축하한다”고 했다.



그는 “유수의 방송국을 제치고 변방의 일개 방송국이 이런 청취율을 기록한 것은 전무후무한 기록”이라며 “TBS와 김어준에 대한 무도한 공격이 있음에도 국민들은 여전히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사랑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상한 점은 어떤 언론도 이런 뉴스를 보도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국민들 다섯 명 중에서 한 명꼴로 뉴스공장을 듣고 있는데 이런 게 기사가 안 되면 뭐가 기사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언론이 외면해도 저는 국민과 더불어 축하한다”고 했다.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진행자 김어준 씨는 “보궐선거 이후 뉴스공장, TBS 관련 수많은 기사가 쏟아졌다. 같은 기간 청취율 조사가 있었다. 결과는 라디오 전체 청취율 1위”라고 언급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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