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외교 장관과 경제 장관이 방한해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 등을 진행한다.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가비 아슈케나지 외교 장관과 아미르 페레츠 경제 장관이 10∼13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두 장관은 한-이스라엘 외교장관회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통상교섭본부장 면담,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한-이스라엘간 고위급 소통을 강화하고 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앞서 지난 3월 아슈케나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백신접종 경험과 백신 기술개발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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