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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처방건수 50% 늘어…1분기 흑자 전환





DB금융투자는 SK바이오팜(326030)이 신약 덕분에 흑자를 달성했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14만원, ‘매수’를 유지했다.

13일 DB금융투자는 SK바이오팜의 1분기 매출액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유럽 판매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매출(1,245억원) 덕분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00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인 영업마케팅 상황에서 엑스코프리 매출액은 116억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50%가 늘었다. 이 처방건수는 주요 뇌전증 경쟁신약의 출시 초기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출시 11개월차 기준 총처방건수는 6,132건으로 동일 시점에 경쟁신약 중 최대 처방건수(3,775건)보다 62%가 높다.

DB금융투자는 연내 엑스코프리의 중국 진출 성과를 확인하고 기타 국가에 대한 판권 계약을 기대했다. 구자용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희귀 소아 뇌전증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을 적응증으로 하는 카리스바메이트(Carisbamate)는 최근 FDA와 임상 2상 종료 후 임상3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임상개시와 외부 파이프라인 도입의 이벤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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