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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경북본부 CEO공부방 개설

경영위기 극복위한 리더의 역할과 성장전략 강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2일 오후 컨퍼런스룸에서 구미산업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와 경북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CEO 및 재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포럼 CEO공부방을 개최했다.

경북본부는 산업단지의 CEO 및 재직자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일과 삶의 조화를 바탕으로 잠재된 창의력과 집중력을 이끌어내는 것을 돕기 위해 공부방을 개설했다.

코로나 시대 경영자의 역량 강화와 기업성장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수업) 방식으로 2021 경북지역 비즈포럼 2분기 CEO공부방 이라는 새로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CEO공부방에는 컨텍트렌즈 자동검사기기를 제조하는 VMG의 대표 정정 경운대 교수가 성장의 종말을 주제로 “국내 기업들은 경쟁환경과 규제정책 등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으며,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략변경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제조기술(Hardware)을 넘어서 문화-산업(Software)을 아우르는 성숙 단계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사홍 비즈니스닥터 센터장이 ‘테슬라 쇼크’를 주제로 “테슬라는 단순히 전기차 회사가 아니라 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자동차의 애플이다”면서 일론 머스크의 리더십과 성공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테슬라 쇼크는 삼성, 현대자동차, LG, SK 등 4대그룹은 물론이고 네이버, 카카오 등 IT기업들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며 “향후 디지털 제어기술, 구동부와 센서부의 혁신, 분산제어 모듈방식이 중요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단공 CEO공부방은 제조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과 함께 사회·문화·예술계 등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분기별로 특강과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산학연 간 교류협력을 돕고 새로운 지식 창출과 리더십 함양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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