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상 4층, 총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12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한 ‘디에이치 메종 한남(조감도)’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또 최근 경기 의정부 금오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지역은 832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거듭난다.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루센트로’다. 회사 관계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비사업 전 부문에서 수주액을 올리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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