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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댄스동호회 n차 감염 등 13명 추가 확진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대기해 있다./연합뉴스




부산에서는 댄스동호회 연관 감염 사례가 퍼지면서 1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12명 등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5,420명으로 늘었다.

이날 가족 등 특수 관계 외 접촉자 중 1명은 댄스동호회, 1명은 음식점을 기존 확진자와 같은 시간 대에 이용했다가 감염됐다.

추가 확진자 중 4명은 수영구 댄스동호회 연관 감염 사례로, 연습실 이용자 1명과 접촉자 3명이다. 현재까지 이용자 22명과 n차 감염 22명 등 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의 현장조사 결과, 연습실은 165㎡ 가량인 넓은 편이었으나 환기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명단에 있는 84명 중 중복을 제거한 명단 80명 중 62명이 검사를 받았다”며 “해당 장소를 이용했으나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시민은 신속히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댄스동호회발 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의 한 목욕탕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날까지 접촉자 550명 중 51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9명이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 범위도 확대해 조사 중이다.

어버이날 가족모임 A와 관련된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계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어버이날 가족모임 B와 연관된 접촉자 2명 추가 확진, 지금까지 9명이 감염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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