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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추경예산안 295억원 편성

코로나19 대응사업, 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

일광신도시 저류지 건식화 및 정비사업 등

군의회 심의·의결 거쳐 24일 확정


부산 기장군은 295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정부 방침에 따라 가용재원의 조기 투입과 즉각 집행을 통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 대응 예산의 긴급 편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은 부산도시공사로부터 일광신도시 시설물 보수·개선과 관리·운영을 위한 비용으로 위탁받아 추진 중인 일광신도시 저류지 건식화 및 정비사업(25억원), 일광신도시 버스승강장 에어커튼·온열의자 등 설치(2억원), 일광 소하천(삼성천) 정비사업(10억원) 등 총 40여억 원이다.

코로나19 대응 예산으로는 격리자 생활비지원(9억5,000만원), 한시생계지원(8억8,000만원), 코로나19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및 운영지원(1억8,000만원), 자가격리자 구호물품(1억5,000만원), 백신 예방접종사업(2억원) 등 총 25억 원이다.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제공=기장군






지역 현안 사업도 포함됐다. 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3억원), 기장읍 기장 빛·물·꿈 종합사회복지관 건립(60억원), 일광천 산책로 조성공사(10억원), 반송터널 및 접속도로 건설 타당성 검토 용역(3억원), 장안 월내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소2-344호선) 개설(9억원), 철마 임기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소1-71호선) 개설(6억원), 좌광천 상류 생태하천 정비사업(4억5,000만원) 등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8억5,000만원), 관내 유수지 및 하천 준설사업(3억8,000만원), 경로당 시설현대화 사업(1억원) 등 국시비 사업도 추경예산안에 담겼다.

이번 제2회 추경 예산안은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기장군의회 제258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4일 확정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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