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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전환 속도 내자" 민관 환경단체 머리 맞댔다

이달 말 P4G 정상회의 앞두고

탄소중립 방안 등 세미나서 논의

한정애(앞줄 왼쪽 6번째) 환경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국제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환경부




이달 말 열리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 서울정상회의)’를 앞두고 민관이 한데 모여 탄소 중립에 머리를 맞댔다.

환경부는 외교부, 국회기후변화포럼, 글로벌녹생성장기구와 함께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한 녹색전환 이행과 협력 전략’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30~31일 이틀 동안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P4G 서울정상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P4G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를 뜻하는 단어로 녹색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자협력 소통 창구다. 현재 우리나라와 덴마크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시민단체, 포스코, GS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에 대한 내용을 토론했다.

행사를 주최한 환경부의 한정애 장관은 “기후 변화 대응은 포용 사회를 추구하는 지속가능발전의 맥락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어느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자체 탄소 중립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서일범 기자 squi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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