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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일 만에 700명대 (종합)

지역발생 684명, 해외유입 23명

사망자 2명

지난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 초반으로 올라섰다. 지난 14일(747명) 이후 12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증가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516명)보다 191명 늘어난 707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2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700명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646명→561명→666명→585명→538명→516명→707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5월 20일∼26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602.7명이다.

이날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84명으로 이 중 서울 260명, 경기 184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 4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지역발생의 67.7%에 달하는 수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전날(35명)보다 12명 적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4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줄어든 151명이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관광정보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관계자가 소독 방역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66명 늘어 누적 12만6,993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4명 줄어 총 8,052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신고 후 검사를 진행한 건수는 962만9,458건으로, 이 가운데 937만707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2만1,06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한 면역력이 형성될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충분한 환기, 의심 증상 시 즉시 검사받기 등의 기본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임시간 최소화, 참석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과 적정인원 관리 등 기본적인 수칙을 준수하여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총394만2,775명이고 2차 접종자는 총194만5,217명이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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