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한국투자증권은 26일 휴온스(243070)에 대해 “백신 없어도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7만4,000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정송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매출은 각각 전년대비 63%, 89%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갱년기 증상 개선 건강기능식품인 엘루비가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연속혈당측정기 G6와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포함한 당뇨 의료기기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만성질환의약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항생제 및 호흡기계 판매 감소세가 줄어 전문의약품 매출도 전녀대비 4% 증가할 것”이라며 “수탁 사업부는 내년부터 실적이 개선돼 2023년부터는 증설효과로 호조세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신규 성장동력도 성장중이고 기존 사업도 반등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 중"이라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596억원, 67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수빈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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