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보이스킹' 비보이 출신 황기동→업텐션 환희, 레전드 무대 대거 등장

/ 사진=MBN '보이스킹' 방송화면 캡처




‘보이스킹’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불꽃 튀는 장르전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N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 7회에서는 생존을 두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남자 보컬들의 치열한 2라운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퍼포먼스 강자 이정용, 황기동부터 아이돌 원탁, 환희까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퍼포먼스 강자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정용은 모두의 입이 떡 벌어질 만한 등장 퍼포먼스를 준비해 저력을 과시했으나 상대로 만난 아이돌 원탁이 최악의 컨디션 속에서도 완벽한 무대를 꾸며 원탁에 패했다. 이후 원탁은 대결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잘 챙겨준 이정용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눈물을 흘려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비보이 출신 가수 황기동은 비트박스와 비보잉이 어우러진 무대를, 안원중은 벨리댄스 세계 챔피언다운 강렬한 골반 털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다른 장르의 보컬들이 만나 펼친 대결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돌그룹 업텐션의 환희는 '길보드 완판남' 방준호와 만났다. 이혼 후 혼자 업어 키운 딸의 응원을 받고 무대에 오른 방준호는 '빗속의 여인'을 선곡해 노련한 퍼포먼스로 승부를 펼쳤다. 환희는 이에 맞서 '담배 가게 아가씨'로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꾸몄고, 방준호를 뛰어넘는 고득점으로 3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35년 차 무명 가수 이병철과 서바이벌 강자 성리의 대결도 눈길을 끌었다. 이병철은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선곡해 자신의 설움과 한을 풀어냈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그의 관록이 돋보이는 무대는 고득점으로 이어졌다. 2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무리하게 연습을 해 최악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오른 성리는 아쉽게도 이병철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트로트 왕자 김경민과 안성훈은 각각 감성 장인 박종찬과 에이톤을 만나 데스매치를 가졌다.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무대 끝에 '흰수염고래'를 부른 박종찬과 '아내에게'를 부른 안성훈은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더욱 잔혹한 1:1 지목 대결 '너 또 나와'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MBN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 8회는 6월 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