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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36.4% vs 이재명 27.5%...서울·충청 압도

윤 전 총장, 대구·경북 3배 부·울·경 2배 차

이 지사, 30·40대·경기·호남 우위

여성 지지율도 윤 전 총장이 15%차 우세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오차 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 전 총장은 지역별로는 야권 텃밭인 부산과 경남을 비롯해 서울·충청에서 이 지사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2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4일 뉴스핌의 의뢰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은 36.4%, 이 지사는 27.5%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8.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7%, 홍준표 의원이 6.8% 순이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9%를 기록했으며 그 뒤로는 이광재 의원 1.6%, 정세균 전 국무총리 1.4%,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1.4%, 원희룡 제주지사 1.0%, 양승조 충남지사 0.7% 등의 순이다.

윤 전 총장은 서울에서 38.3%의 지지율을 받으며 21.8%에 머무른 이 지사를 두 배 가까운 차이로 압도했다. 부친의 고향인 충청권에서도 윤 전 총장(39.9%)은 이 지사(20.5%)를 두 배 가량 앞섰다.



이 지사의 고향인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윤 전 총장은 각각 49.6%, 48.7%를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지사는 각각 16.5%, 20.9%에 그쳤다.

한편 성별 조사에서 남성은 윤 전 총장(35.2%)과 이 지사(32.6%)의 지지세가 엇비슷했지만, 여성은 윤 전 총장이 37.6%를 기록해 이 지사 (22.5%)와의 차이가 다소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무선 ARS 100%로 진행됐고, 조사대상자 선정은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RDD)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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