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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이형이 존경하는 기업인은?…자서전 '인증샷' 올려

황창규 전 KT회장 펴낸 '빅 컨버세이션' 소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황창규 전 KT 회장의 자서전 '빅 컨버세이션'을 추천하며 황 전 회장을 존경하는 기업인으로 꼽았다.

정 부회장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존경하는 기업인 중 한 분이신 황창규 회장님의 책 빅컨버세이션 읽으면 읽을수록 그분의 친화력 통찰력 추진력을 느낄 수 있다"는 글과 함께 독서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삼성전자와 KT를 이끈 황 전 회장은 대한민국 반도체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 재직 당시 '메모리 반도체 용량이 1년에 두 배씩 늘어난다'고 선언한 일명 '황의 법칙'은 유명하다.



정 부회장은 황 전 회장이 기술의 변화와 이를 빠르게 포착한 사례에 대해 언급한 페이지를 꼽았다. 황 전 회장은 책에서 2016년 1월 다보스포럼이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기 4개월 전부터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고 언급했다.

정 부회장이 펼친 페이지엔 "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텔리전트 ICT 인프라 위에 제조업뿐만 아니라 에너지, 금융, 자동차 등 모든 사업이 융합하는 새로운 산업과 가치가 4차 산업혁을 통해 실현될 것이라 전언했다"는 내용이 언급돼 있다.

정 부회장은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추석 연휴에 읽을 책으로 권오현 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現 상근고문)의 저서 '초격차 : 리더의 질문', '투자의 모험', '빅체인지, 코로나19 이후 미래 시나리오' 3권을 추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유통업계가 마주한 위기를 해소할 묘안을 찾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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