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1고양가구박람회’가 2021년 6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인천가구단지, 마석가구단지, 김포가구단지 등 주변 가구단지에서 발품을 팔아 입주, 신혼, 인테리어가구를 알아보던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다가오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가구박람회는 작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다시 한번 안전 관람을 최우선으로 진행하는 완벽한 방역으로 행사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종이를 쓰지 않는 QR코드를 활용한 친환경 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약 120개 업체, 300여 개 가구 브랜드가 참여해 약 700여 개 부스에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참여업체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고양시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또한 기탁할 예정이다.
고양가구박람회 관계자는 “작년과 동일한 비대면 언택트 경품 추첨 행사로 안전과 경품이라는 두 가지 행복을 다 줄 수 있으며, 관람객을 위해 준비한 2,000만원 상당의 양문형 냉장고, 건조기, 에어 드레서, 드럼세탁기, 75인치 TV, 공기청정기, 무선 청소기 등의 경품이 많은 분께 이 어려운 시기에 소소한 행복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가구 트렌드를 이끄는 소파, 침대, 식탁, 키즈 가구 등 다양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커튼, 중문, 침구 생활가전 등 다양한 입주품목을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완공 예정인 아파트와 이미 완공된 일산 인근 지역의 시흥장현동원로얄듀크2차, 검단한신더휴, 검단유승한내들 등 신규 아파트 입주민들의 많은 방문 또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킨텍스 전시장과 행사 주최 측 모두 안전한 가구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총 4단계로 구분하여 방역 및 소독작업과 안전요원들을 배치하여 비닐장갑 및 친환경 무알콜 손소독젤을 배포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마스크 착용 상태 확인,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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