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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금융시스템 개혁' 절호의 기회[책꽂이]

■금융 도둑

그레이스 블레이클리 지음, 책세상 펴냄





2008년 금융위기는 금융 주도 성장이 종말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2007년 이후 영국은 장기간의 임금 정체기에 빠졌고, 미국 노동자의 구매력은 40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고용률은 높아졌지만 일자리는 더 불안정해졌다. 현재 전 세계가 겪고 있는 현상이다.

영국 경제학자이자 계간지 트리뷴의 전속작가인 저자는 책을 통해 금융위기의 원인과 과정을 설명하고, 금융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가 내놓은 해결책은 소매은행과 투자은행 분리, 금융시스템의 규제 강화, 노동자의 임금 인상을 통한 생활수준 향상 등이다. 저자는 불황을 겪고 있는 지금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낼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한다. 1만7,000원.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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