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위한 정리수납 서비스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을 6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은 대우건설이 민간건설사 중 최초로 도입한 주거 서비스다. 집에서 업무부터 취미생활까지 모든 것을 하는 올인홈(All-in Home) 트렌드를 반영하여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 특강과 방문 정리수납 서비스로 진행되며, 노원 센트럴 푸르지오와 천안 레이크타운 3차 푸르지오에서 실시된다.
전문가 특강은 지난 5월 12일과 15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주방·옷장 정리, 가구 배치 등 효율적인 주거공간 활용법이 다뤄졌다. 또 6월 말까지는 일부 입주민 가정을 방문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전문적인 정리수납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2년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제공하는 주거서비스인 ‘라이프 프리미엄’을 시작해왔다. 라이프 프리미엄에는 입주 편의용품을 지원하는 ‘홈 키트 렌탈’, 바쁜 이삿날 입주민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웰컴밀’ 서비스 등 10여 개의 서비스가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획해 푸르지오 단지에 선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푸르지오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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