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 제품에 대해 시 소재 공공기관에서 실증기회를 제공하는 ‘2021년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혁신기술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실증비용 및 실증장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 실증에 필요한 제작비 등을 기업당 8,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실증 후에는 기업이 국내·외 판로 개척에 검증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를 거쳐 성능확인서도 발급한다.
지원 유형은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 대상 실증비용을 지원하는 실증비용 지원형, 대전 소재 출연연구원에서 실증장소만을 지원해 주는 실증기회 제공형 두 가지다. 사업 실증기관이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또는 대전 소재 공공기관이어야 한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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