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체코 자유여행 가능, 한국인 자가격리 면제
체코 관광청이 6월부터 한국에서 출국한 한국인 여행객에게 자가격리를 면제한다. 한국은 체코 정부가 지정한 ‘체코 신호등 시스템’ 중 호주·아이슬란드 등 8개국과 함께 녹색으로 분류돼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인 여행객은 체코 입국 시 의무 격리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현지 레스토랑과 호텔 등에서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유전자증폭(PCR) 음성 검사서 또는 항원 음성 검사서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양국을 오가는 직항 항공편도 재개된다. 대한항공은 이달 30일 프라하~인천, 8월 14일 인천~프라하까지 총 2편의 항공편을 편성했다.
하이원리조트, '샤스타데이지' 테마 패키지 출시
하이원리조트가 6월의 꽃 샤스타데이지를 테마로 ‘샤스타 인 하이원 패키지’를 출시했다. 숙박 기간 동안 곤돌라 ‘스카이1340’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를 포함한 상품으로 하이원 그랜드호텔 또는 마운틴 콘도 객실과 워터월드 종일권 50% 할인권, 전망 레스토랑 음료 할인권, 조식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샤스타 힐링 트레킹 패키지’는 오는 19일과 26일 마운틴베이스를 출발해 샤스타데이지 군락지를 지나 하이원 탑을 돌아오는 트레킹 상품이다. 슬로프를 수놓은 샤스타데이지와 형형색색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숙박객들을 위해 12일 하이하우 광장에서는 가수 김종국과 치즈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객실 내 발코니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승우여행사, 당일치기 '영주 야간관광' 상품 출시
승우여행사가 경북 영주시의 부석사 낙조와 소수서원 야경을 감상하는 '영주야(夜) 한밤에'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은 봉황산 부석사와 최초로 야간 개장을 하는 소수서원을 거닐 수 있는 한밤 여행이다. 당일코스는 늦은 오후 서울에서 출발해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관광하고 밤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숙박 코스는 당일 코스를 즐긴 후 한옥 선비촌에서 숙박한 뒤 다음날 영주 죽계구곡과 무섬마을 등을 추가로 둘러보는 일정이다. 상품은 매주 금·토·일요일 한 달에 총 20차례(당일 12회, 숙박 8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당일 코스 4만 9,000원, 숙박 코스는 13만 9,000원(4인 1실 기준)이다. 영주는 올 초 KTX이음 개통으로 당일치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렌터카 타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가면 식음료 15% 할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오는 8월까지 렌터카 이용객에게 식음업장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도 렌터카 실시간 가격 비교 예약 플랫폼인 ‘돌하루팡’ 이용 고객이라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사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14개 레스토랑과 바를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시 렌터카 예약 확인서나 영수증·바우처를 제시하면 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는 숙박객이 아니더라도 별도 금액을 지불하면 리조트에서 렌터카를 받거나 반납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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