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간장으로 이름을 알린 삼화식품이 변화하는 입맛에 맞춘 신제품을 출시, 간장을 프리미엄급으로 만든 삼화 프리미엄 맛간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화 측은 “이번 삼화간장 중 주력상품인 삼화프리미엄 맛간장의 경우 기존의 맛과 향을 유지한 채 염도를 줄여 간장 고유의 맛을 살린 제품”이라고 말했다.
삼화식품은 1953년 대구에서 시작 향토기업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것은 3군 군납을 하면서부터다. 전국적인 장류선점을 거듭나 삼화간장맛의 독특한 맛을 이어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삼화식품 간장의 경우 기존의 간장과는 달리 감칠맛이 있어 일본의 유명 간장사인 기꼬만사의 감칠맛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삼화식품의 경우 콩을 발표하지만 밀의 글루텐 성분을 삼화식품만의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때문에 삼화간장의 경우 감칠맛이 나고 떫은 맛이 적어 기존의 장류업계에서 가장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의 간장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맛과 향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화식품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로 인해 기존의 간장과 차별화를 두기 보다 입맛에 맛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며 “장류식품도 변화하는 입맛에 맞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삼화식품은 지역향토기업으로서 최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지역사회봉사활동과 기부를 끊이지 않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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