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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만에 생동감 넘치는 새 옷 입은 LG심벌마크…임직원 명함부터 바뀐다

LG, 심벌마크 ‘미래의 얼굴’ 변형 디자인 선봬

디자인 기본요소의 재해석 통해 젊고 모던한 감각↑

임직원 명함에 적용…향후 B2C 접점서 활용예정

LG 심벌마크에 생동감을 더한 '미래의 얼굴 Expressions' 디자인(기술)/사진제공=LG




LG(003550) 브랜드를 나타내는 심벌마크 ‘미래의 얼굴’이 디지털 세대의 감각을 반영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이 같은 변화는 LG그룹이 지난 1995년 심벌마크를 현재의 것으로 정한 이래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

10일 ㈜LG는 브랜드 심벌마크인 ‘미래의 얼굴’이 상징하는 의미에 맞춰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새로운 심벌마크 디자인을 선보였다. 본래 디자인을 바꾸지 않으면서도 유연하고 생기있는 표현을 더해 모던한 감각을 살렸다. 특히 심벌마크가 담고 있는 젊음·인간·기술·세계·미래 등 총 5가지 의미별로 다른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이번에 선보인 디자인에서는 심벌마크의 기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꽃처럼 싱그럽게 피어나는 젊음을 형상화 하거나, LG의 고객 중심 경영이념이 확산되는 파장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 등 7개의 다채로운 표현들로 구성됐다.

LG는 이를 그룹 공통 임직원 명함에 먼저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새로운 명함은 한 면을 임직원 소속과 연락처로 구성하고, 다른 한 면에는 7개의 ‘미래의 얼굴 Expressions(표현들)’ 중 원하는 디자인을 반영해 구성원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명함 용지는 재생펄프가 포함된 친환경 용지를 사용한다. LG는 이를 차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의 고객 접점에서도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의 형식으로 확장 적용할 예정이다.



LG 심벌마크에 생동감을 더한 '미래의 얼굴 Expressions' 디자인(인간)/사진제공=LG


한편, LG는 젊은 직원들이 모델로 참여하는 그룹 이미지 광고캠페인도 전개하며 구성원들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 진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해당 광고에는 전기차 배터리, OLED, 친환경 플라스틱,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서 활약하는 젊은 직원들이 등장해 자신의 업무에 자부심을 갖고 미래에 도전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LG는 올 하반기에도 구성원들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상상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미래의 얼굴’은 글로벌 고객은 물론 내부 구성원을 표현하는 이미지이기도 하다. 이 자산을 토대로 LG 브랜드에 창조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고, LG 브랜드가 새롭고 의미 있게 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수민 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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