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10일 지역경제관련 12개 단체로 구성된 ‘충남기술혁신협의회’를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지역 산학연관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게 될 협의회는 충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충남벤처협회,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 산학협력단장협의회, 충남지역사업평가단,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경제진흥원,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등 12개 중소기업 육성정책 수요-공급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참여기관간 기업지원 정책공유, 정책수행 효율화를 위한 기관간 협력, 공동사업의 발굴과 실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충남TP 이응기 원장은 “충남TP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혁신생태계내 핵심 중개자로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이번 ‘충남기술협신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경제관련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경제를 더욱 업그레이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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