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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5인 모임 금지 7월초까지 연장…4달째 지속 (종합)

스포츠 경기·공연 관람 규모 확대 전망

지난 7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앞에서 비둘기 떼가 목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및 일부 비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 달 초까지 3주 더 유지한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15일부터 시행된 현행 조처가 넉달째 이어지게 됐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1일 중대본 회의에서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앞으로 3주간 현행대로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국내 의료대응 역량이 충분한 데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피해가 극심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도 이어가기로 했다. 보호가 필요한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하거나 직계가족 모임, 상견례 등의 경우 지금처럼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권 1차장은 “스포츠 경기나 공연 관람 등 (감염) 위험도가 낮은 문화활동의 경우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단계적으로 참석 가능한 인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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