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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기업 기술·경영 애로 해결…현장 맞춤형 컨설팅 지원

지역 중소기업 20개사 이내 선정…예산 소진시까지 접수

기업당 최대 10회, 경영분야 5회 컨설팅 지원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돕는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영애로 전반에 대한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기업 성장동력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산업지원닥터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지원닥터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해 플랫폼 기반 운영 지원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내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외부전문가 인적 플랫폼과 기업의 중장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애로사항의 접수, 방문, 해결, 연결을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기술, 사업화 수출 등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 4월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지원대책으로 논의된 사항이다.

국내외 현장기술 전문가 중심 기술경영 컨설팅과 시제품, 인증, 마케팅 등 후속지원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는 20개사를 대상으로 최대 200회에 달하는 컨설팅을 지원하고 2개사에게는 최대 5,000만원 이내의 후속지원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지역 소재 주력산업군 및 전후방 연계산업군에 해당 되는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예산 소진 시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구비서류를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신청서 접수, 서면검토, 전문가 매칭, 기초컨설팅, 심화컨설팅의 단계를 거쳐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추후 후속 맞춤형 프로그램은 산업지원 기술닥터 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공고를 통해 선정해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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