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신곡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 퍼포먼스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의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비장한 표정의 호시가 등장하며 시작된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에서 세븐틴은 한층 성숙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이어지는 다양한 배경 속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깊어진 표정 연기는 설렘을 자아내며 황홀경에 빠지게 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레디 투 러브’의 퍼포먼스 일부가 최초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빗속에서 펼쳐진 파워풀한 군무와 손끝까지 살린 섬세한 동작이 시선을 압도하는 가운데, 세븐틴은 ‘레디 투 러브’를 통해 ‘너’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형상화하는 등 디테일하고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미니 8집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는 세븐틴 특유의 에너제틱함과 매니쉬한 멜로디에서 강인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R&B 기반의 Pop 장르 곡이다. 우지, 범주를 비롯해 방시혁(“hitman” bang) 프로듀서와 원더키드(Wonderkid) 등 하이브 레이블즈 프로듀서 군단이 곡 작업에 첫 참여해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는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세븐틴 2021 프로젝트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를 통해 전하는 두 번째 사랑의 형태로, 사랑의 감정을 깨닫게 해 준 너에게 나의 마음을 용기 있게 고백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서사를 이어나간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를 공개한다. 이에 앞서 오후 4시 30분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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