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규제자유특구 지정 신청을 한 한가운데 16일 황금시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김천시가 신청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2025년까지 원도심지구와 혁신지구에서 유휴공간을 거점으로 도심형 근거리 배송서비스 기반의 도심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김천시는 전통시장 주차장부지에 생활물류센터를 건립해 3륜형 전기자전거 등으로 골목길을 안전하게 다닐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해 상품을 아파트까지 배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7월초 특구를 지정할 예정인 가운데 황금시장 상인들도 시장활성화를 위해 지정을 희망하고 있다. 김천시는 22일에도 율곡동에서 설명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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