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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사회
[토요워치]'티켓 1장' 316억···우주여행, 부자의 버킷리스트 되다

블루오리진 우주관광 좌석 경매

7,600여명 몰려 7분만에 마감

英 버진갤럭틱도 600명 대상

20만∼25만弗 티켓 사전 판매

블루오리진의 ‘뉴셰퍼드’ /AP연합뉴스




오는 7월 20일(현지 시간) 발사될 미국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의 우주 관광 로켓 1석이 2,800만 달러(약 316억 원)에 낙찰되면서 우주여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진행된 경매는 480만 달러에서 시작됐지만 159개국에서 약 7,600명이 경쟁에 뛰어들며 불과 4분 만에 2,000만 달러를 넘어서 7분 만에 마감했다. 블루오리진은 최종 낙찰자와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 형제 등 총 4명을 6인승 캡슐인 ‘뉴셰퍼드’에 태워 우주로 띄워 보낼 예정이다. 다섯 살 때부터 우주여행을 기다려온 베이조스의 꿈이 실현되는 것이다.



캡슐은 고도 76㎞ 지점에서 로켓에서 분리되고 이후 우주공간이 시작되는 고도 100㎞에 도달하면 승객들은 3분간 안전벨트를 풀고 무중력을 체험하면서 창밖의 우주와 지구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베이조스의 뉴셰퍼드 탑승을 계기로 전 세계 부호들이 우주여행을 버킷리스트에 넣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주 관광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민간 우주기업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스페이스X가 2023년을 목표로 달 여행 상품을 선보였으며 이르면 올해 말 민간인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낼 계획이다. 또 버진갤럭틱은 고객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만∼25만 달러에 티켓을 사전 판매했고 내년부터 우주 관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같은 우주 관광의 배경에는 비용 절감을 가능케 한 재활용 로켓이 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스페이스X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는 한번 발사한 로켓을 회수하고 재사용하는 아이디어를 실현해냈다. 지난해 민간 부문에서 처음으로 유인우주선 발사를 성공시켜 우주 관광의 안전성도 입증했다.

머스크와 베이조스의 우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조스는 다음 달 5일 아마존 CEO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면서 우주 사업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머스크는 2026년까지 화성에 유인우주선을 보내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민간 우주산업 시장 규모는 2017년 3,240억 달러에서 2040년 1조 1,0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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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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