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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태블릿PC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태블릿PC를 이용해 대형폐기물 배출을 신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마포구




서울 마포구는 관내 16개 마을 주민센터 전체에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용 태블릿PC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종이 신청서를 작성해 대형폐기물을 배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태블릿PC 도입으로 종이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을 위해 태블릿PC에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접수원이 PC로 배출 장소와 품목을 입력해 접수한다.



태블릿PC에 입력된 개인정보는 비공개 처리돼 접수원의 PC로 전송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혹시 모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주민 편의성을 확대하는 한편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태블릿PC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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