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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5인 이상 영세소규모 사업장 지원

다음 달 1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에도 주52시간제가 적용됨에 따라 부산시가 영세소규모 사업장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 제공=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에도 주52시간제 근무제가 적용됨에 따라 영세소규모 사업장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시와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고용노동청, 한국노총 부산본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2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영세소규모 사업체를 지원한다. 노동시간 단축 등을 소개하는 노동법 특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영상물로 제작한 특강 내용과 강의자료를 부산어육제품공업협동조합 회원사 등 400여개사에 제공한다. 향후 협의회는 업종별 협회와 연계해 노동법 특강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업별 1대 1 컨설팅,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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