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크(미술+재테크의 합성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술품과는 거리가 멀었던 MZ세대들 사이에서까지 미술품 열풍이 불며 미술품은 이제 단순한 향유의 대상만이 아닌, 더 큰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최근에는 아예 아트테크만을 전문으로 하는 갤러리까지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7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Fine Art Fair in Busan’이 개최된다. SPACE D9 뉴욕 갤러리의 해외 작가 특별 컬렉션과 다수의 국내 갤러리 및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70개가 넘는 부스에 해외 및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미술품 관람뿐 아니라 투자처를 찾는 이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방문을 원하는 관람객은 6월 14일(월) 이전 1차 사전등록 시 입장권 40% 할인이 가능하며, 할인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 1차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 티몬, 위메프, 티켓링크 등 각종 티켓 사이트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현장에는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이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핸드메이드와 일러스트레이션페어 산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부울경 최대 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로 올해로 16회차를 맞고 있다.
7월 15일(목)까지 2차 사전등록 시, Fine Art Fair in Busan과 더불어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 역시 관람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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