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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서울 248명 확진…동시간대 역대 최대

기존 최대기록 이달 4일보다 8명 더 많아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직접 구매계약한 코로나19 백신 2차 물량이 24일 국내에 들어왔다. 이날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모더나 백신이 담긴 화물을 옮기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목요일인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 서울시 발표 잠정 집계치 중 역대 최대다.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이달 4일(240명)보다 8명 많다.

이날 오후 6시까지 파악된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해외 유입이었고 나머지 243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마포구·강남구 소재 음식점 6명, 영등포구 종교시설 2명, 양천구 직장(6월 발생) 2명, 광진구 고교와 서초구 음악연습실 관련 1명, 기타 집단감염 13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사례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가 114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경우가 105명이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8,696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주중에는 200명대 초반에서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에서 오르내렸으나 22일 236명, 23일 252명으로 치솟아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서울의 역대 일일 최대 확진자 기록은 지난해 12월 24일의 552명이다. 다만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구치소 집단감염 등이 서울시의 오후 6시 집계 발표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가 하루 전체 집계 때 추가된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12월 24일의 오후 6시 집계치는 206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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