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아시아 각국의 전통 탈을 소재로 한 ‘아시아의 탈(가면)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노원문화재단 주최로 오는 7월 1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가면 수집가이자 한국축제문화연구소 대표 연구원 김정환 박사가 수집한 아시아 18개국의 탈 2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평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탈 속에 담겨 있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 기간 중 매주 주말 오후 2시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월 16일 오후 6시 30분에는 경춘선숲길 갤러리 야외무대에서 퓨전국악단체 ‘야요풍류’의 해금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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