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품귀 현상이 지방 중소도시까지 확산되면서, 강원도를 비롯한 비규제지역이 또 한번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세 가격이 크게 상승하자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가 다시금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
비규제지역의 경우 주택담보대출(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한 데다 세금이나 전매 등에 있어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강원도의 전세가는 꾸준히 올라 집값과의 격차를 더욱 좁혀 가고있다. 올해 5월 기준 강원도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80.8% 수준으로, 전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동월 전국의 전세가 비율이 69.8%인 것과 비교해보면 약 11%p나 높다.
개별 단지로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2가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춘천(‘14년 4월 입주)’ 전용 78㎡의 전세가는 2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동월 이 단지 같은 면적의 매매가(2억7,000만원)와는 약 5,000만원의 차이에 불과하다.
한편 전세가가 매매가를 뛰어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4월 강원도 속초시 교동 일원에 위치한 ‘속초 미소지움 더뷰(‘21년 3월 입주)’ 전용 84㎡는 전세가 4억에 계약이 체결됐다. 동월 해당 단지 같은 평형의 매매가는 3억700만원이었다.
상황이 이렇자 전 지역 규제 영향권에서 벗어난 강원도에는 외지 투자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4월) 강원도의 전체 매매거래(1만5,369건) 중 31%(4,715건)가 외지인(관할 시도 외 서울 및 기타지역)이 매입한 아파트였다. 강원도 아파트 매
매 거래의 세 건 중 한 건은 외지인이 매매한 셈이다.
동시에 강원도의 집값 및 거래량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의 지난 1년간(‘20년 5월~’21년 5월) 아파트 가격은 8.36% 상승했다. 또한 지난해 도내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대비 약 16.76%(3만9,868건→4만6,548건)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강원도 내 신규 단지가 분양 중에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두산건설은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일원에서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시즌2’ 오픈을 진행 중이며, 이와 함께 특별한 혜택 또한 제공된다.
단지는 비규제 지역 삼척에 들어서 분양권 전매가 계약 직후 바로 가능하다. 무엇보다 현재 전용 74㎡A·B와 전용 84㎡B 등 청약 미달된 일부 주택형을 계약하게 되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실거주 의무가 없어 계약 즉시 전세 세입자를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단지의 입지여건을 살펴보면,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이용도 수월하다. 지난해 3월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KTX동해역이 개통되면서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또한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위치하며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삼척여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삼척시 보건소 등이 위치하며 교동공원, 봉황산 산림욕장, 새천년유원지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직선거리 1㎞ 내 동해바다가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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