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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네이버, 티빙에 400억 원 투자…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4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참여

지난해 지분교환 후 첫 투자

오리지널 콘텐츠 역량 강화 차원





네이버가 CJ(001040)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 400억 원 규모 지분 투자를 한다.

CJ ENM은 30일 공시를 통해 네이버가 전날 이사회에서 티빙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약 399억9,877만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J ENM은 "티빙 플랫폼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협력"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와 CJ ENM은 지난해 10월 지분 맞교환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티빙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첫 협업 사례로 올 3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티빙을 결합한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네이버의 티빙 투자는 OTT 사업의 핵심인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에 강점을 가진 CJ ENM과 웹툰·웹소설 등 다양한 원작IP를 보유한 네이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두 회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티빙의 해외 진출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티빙은 지난해 10월 CJ ENM으로부터 분할하여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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