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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윤석열·이재명 테마주...고점서 매도한 회장님은 ‘방긋’
윤석열 전 검찰총장 / 연합뉴스




‘대선 테마주’들이 요동치고 있다. 주요 대선 주자로 거론되던 인물들이 하나씩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히자 이른바 ‘재료 소멸’로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종목이 나타나는 가운데 주가가 크게 오른 회사의 최대주주들은 ‘고점 매도’에 나서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덕성과 웅진의 주가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5.56%, 5.14%씩 빠졌다. 같은 날 서연도 3.49%의 하락폭을 나타냈다. 이들 종목은 그 동안 시장에서 ‘윤석열 테마주’로 지목됐던 것들이다. 일찍이 회사 측은 윤 전 총장과 관계를 부인했지만 투자자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주가 또한 껑충 뛰었다. 하지만 정작 윤 전 총장이 대권 행보를 공식화하자 주가는 연일 약세를 보이는 것이다. 윤 전 총장의 대권 도전에 대한 기대 등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던 만큼 재료가 일정 부분 사라지며 나타나는 하락세라는 해석이 나온다.



회사의 최대주주 등이 주식을 팔아 수익을 챙기는 경우도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실제 ‘이재명 테마주’라고 불리는 이스타코는 최대주주 김승제씨가 지난 29일 회사 주식 5만 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와 함께 회사의 계열사인 스타코넷도 28일 33만 5,796주, 29일 40만 주를 각각 장내에서 처분했다고 알렸다. 이스타코는 ‘이재명 테마주’로 엮이면서 주가가 크게 뛰었다. 최근 일주일 간 상승률이 약 70%에 이르며 지난 29일 회사의 주가는 7,550원의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김씨의 처분 단가가 7,5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고점에 도달하자 매도에 들어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대원전선도 비슷한 경우로 보인다. ‘윤석열 테마주’라고 불리며 주가가 크게 오른 대원전선의 최대주주 서명환 회장의 아들인 서정석 전무이사가 28일 200만 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같은 날 밝힌 것이다. 서 전무의 처분단가는 3,293원이다. 올해 초 이 회사 주가는 약 1,400원 수준이었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최근 주요 주주들이 매도 공시를 내놓고 있어 더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앞서 22일에도 서 회장 등이 회사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고 알렸다. 한편 대원전선 측은 공시를 통해 윤 전 총장과 관계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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