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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CSR, 2030을 만나다’ 공식 출간…“판매 수익금 전액 임팩트투자”





2030 싱크탱크 안테나살롱은 ‘CSR, 2030을 만나다’를 공식 출간했다고 밝혔다. 대기업 및 투자사, 소셜벤처 실무자, CEO가 모여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임팩트투자 등을 조명한 책이다.

안테나살롱은 대기업, 임팩트투자사, 소셜벤처 실무자 및 CEO로 구성된 싱크탱크로 한국 사회공헌 트렌드와 흐름을 분석한다. 책의 저자는 윤한득 CJ대한통운 ESG팀 차장, 이혜미 한국사회투자 홍보팀 팀장, 조수빈 크림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사업부 과장, 김동하 유니클로 홍보실 대리, 원규희 도도한콜라보 대표, 채진웅 중부컨설팅 대표, 고민서 소솜사진관 대표까지 총 7인의 공동저자로 구성됐다.

최근 환경문제를 비롯한 사회문제 심각성으로 투자자, 소비자를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CSR과 ESG 경영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언론과 기업 실무 현장은 물론 대통령과 정재계 인사들까지 나서 ESG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 책은 저자들이 지난 1년간 사회공헌, CSR, CSV, ESG, 임팩트투자 등의 의미와 가능성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다. 기업을 신뢰하지 않는 사회에서 사회공헌은 어떠해야 하는지, 기업의 진정한 CSR은 어떤 모습인지, ESG 경영이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임팩트투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안테나살롱은 앞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책을 소개했으며, 약 20일 동안 133% 펀딩률을 달성했다. 특히 이 책의 수익금 전액은 임팩트투자 플랫폼 비플러스와 사단법인 점프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금으로 사용된다.

윤한득 CJ대한통운 ESG팀 차장은 “CSR 개념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아닌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으로 확장시켜야 할 시점”이라며 “넓은 범위의 CSR로서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달성하는 방안과 그 가능성을 논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혜미 한국사회투자 홍보팀 팀장은 “대기업, 임팩트투자사, 소셜벤처 등에서 활동하면서 더 나은 사회를 향한 기업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지식도, 경력도 부족한 우리의 목소리가 조금은 어설플지 모르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2030 청년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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