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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배터리 사업부 나스닥 상장도 고려"

"나스닥, 국내외 동시 상장 모두 선택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스토리 데이(Story Day)’ 행사에서 김준 총괄사장이 중장기 핵심 사업 비전 및 친환경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일 ‘파이낸셜스토리 설명회’를 개최해 배터리 사업부의 분사 추진 검토를 공식화한 SK이노베이션(096770)이 나스닥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분사 이후 배터리 사업부의 나스닥 상장과 국내외 동시 상장을 모두 선택지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자본 집약적인 배터리 사업의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배터리 사업부를 떼어낸 뒤 기업공개(IPO) 추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괄사장은 “분사를 고려하고 있지만 시장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먼저다.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제했지만, 시장은 이미 분사를 기정사실화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 11시 1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7.61% 급락한 27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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