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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첫 돌파감염…AZ 2회 접종한 해군 간부 확진

국방부, 군내 거리두기 2단계 1주일 연장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 지난달 7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이 의무대에 설치된 예방접종소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국방일보 제공




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뒤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이 처음 확인됐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부산 해군 부대 소속 50대 간부 A씨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해외 출장을 위해 지난 4월 말과 지난달 초 각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 2차 우선 접종을 받은 바 있다.



군에서는 그간 1차 접종 후 30여 명이 확진됐지만, 2차 접종 뒤 2주가 지나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로는 A씨가 처음이다. 군에서 2차 접종이 본격화함에 따라 앞으로 돌파감염 사례도 늘어날지 주목된다.

이날 A씨 외에 충북 영동 육군 부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과 강원 화천 육군 병사 등 2명도 확진돼 군내 누적 확진자는 1,025명이 됐다.

한편 국방부는 전날까지 30세 미만 장병 8만9,058명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1차 접종자(39만5,000여 명)의 22.5%다. 국방부는 정부가 수도권의 현행 거리두기를 1주일 연장함에 따라 '군내 거리두기 2단계'도 1주일 연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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