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NCCK “창립 100주년, 한국 교회 통합 기회로”

김학중(오른쪽)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열린 NCCK 100주년 기념 사업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보 성향의 개신교 연합 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오는 2024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교계 보수·진보 세력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CCK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학중 꿈의교회 담임목사는 1일 기자 간담회에서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미래를 위해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는 국내 에큐메니칼(세계 교회 일치) 운동의 외연 확장을 추구하고 100주년 기념 사업을 한국 교회 통합의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어 “토론회나 간담회 등 NCCK 주관 행사에 보수 인사를 초대할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1일 공개한 창립 100주년 기념 엠블럼. /사진 제공=NCCK


NCCK는 이날 창립 100주년 엠블럼도 선보이는 한편 2024년까지 기독교사에서 의미가 큰 역사 현장 100곳과 인물 100명을 각각 선정해 기념 표식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역사 순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