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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26일부터 모더나 백신 맞는다

12일부터 사전 예약…순차 접종

지난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연합뉴스




50대 연령층의 모더나 백신 접종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당국은 해당 연령대를 50~54세, 55~59세로 나눠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7월 신규 1차 접종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시행 계획에 따르면 이달 중 신규 1차 접종 최우선 대상자는 지난 6월 접종 대상자 중 미접종자다. 정부는 60세 이상 고령층 등을 포함한 상반기 미접종자의 1차 접종을 완료해 고위험층에 대한 면역을 서두르겠다는 계획이다. 이후 대입 수험생,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접종을 진행해 2학기 전면 등교 및 안전한 대입 준비를 지원한다. 7월 마지막 주부터는 50대 접종을 시작으로 전 국민 대상 신속 접종을 추진한다. 또 군부대 내 감염 예방을 위해 7~9월 중 입대를 앞둔 입영 예정자에 대해 화이자 백신을 통한 입대 전 접종을 7월 중 시행한다. 지방자치단체 자율 접종 및 사업장 자체 접종 개시로 접종 편의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접종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혈소판감소성혈전증(TTS) 환자 발생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접종 연령을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대폭 상향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에 따라 50세 미만 연령대 중 상반기에 AZ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마친 이들의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된다.

1일 서울 동작구 상도1동에서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 스티커를 부착한 신분증을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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